인천구단은 20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유상철 감독의 건강이 악화했다며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19일 성남FC와의 경기가 끝나고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라고 하는데 실제로 유성철 감독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투병하셨다고 밝힌바 있다.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성남을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는데, 18일의 자신의 생일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울컥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은 1-0으로 성남을 이기며 10위로 도약했다.



이 날 경기장면을 본 축구 팬 시청자들은 안색이 안좋은 유상철 감독을 보고 먼저 건강이상설 의혹을 제기했다. 평소 건강한 모습으로 선수들을 격려하며 활발했던 유감독의 모습이 경기중 병세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자 걱정하는 팬들이 어머니 병력에 따라 췌장암 투병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글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랐다.



인천대표 이사 김호남씨와 유감독이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을 보고 승리를 하고도 울었던 이유에 대해 김호남 대표에게 묻자 한참을 망설이다가 '나중에 알게되실거다'며 말끝을 흐렸다고 한다.




이어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분들의 응원과 힘이 합쳐지기를 바랄 뿐'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고 하는데 이에 따라 황달증세로 병원에 정밀검사를 받을 것이라는 것과 유상철 감독 어머니의 췌장암 병력을 보았을 때 유상철 건강 악화설은 단순한 황달증세가 아닌 췌장암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심경의 의견들이 커뮤니티를 가득 채웠다.



황달은 열물색소가 정상한계 이상으로 많아져 피부와 점막이 노랗게 되는 상태를 가리키는데 간장과 쓸개 질병 때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




췌장암은 1기에서 5기까지 나누어지는데 수술이 가능한 것은 1기부터 2기까지이며 췌장암 생존율의 경우 다른 암과는 달리 초기 1~2기에 발견 하더라도 발생 후 5년 이상 생존율이 5%이하로 매우 낮다고 한다. 이와 같은 췌장암의 악질적인 성질때문에 많은 팬들과 선수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



이천수 전력강화 실장도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흘렸는데 그 눈물의 의미를 인천과 유상철 감독을 사랑하는 팬들은 단순하게 경기에 이겨서 흘린 기쁨의 눈물이 아니라 유상철 감독을 생각하며 흘린 눈물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생활 이후에도 방송에 출연하며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했던 유상철 감독. 슛돌이 시절에 축구선수 이강인과의 인연도 다시한번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처럼 커뮤니티와 인천 유나이티드에 유상철 감독 건강 이상설과 췌장암 의혹을 문의하고 걱정하는 팬들이 많아지자 인천에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전 대표이사의 공식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전달수입니다. 먼저, 늘 인천유나이티드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및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불거진 유상철 감독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2019년 5월 14일 처음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후 5개월간 '덕장'으로서 감독직을 훌륭히 수행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9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감독직 수행 여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입니다.


저는 구단의 대표이사로서 유상철 감독이 이번 시즌을 건강하게 마무리 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감독님의 쾌유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구단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소식을 가감 없이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공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디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 등으로 유상철 감독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자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인천 구단을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 남은 파이널 라운드 일정 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국가대표 시절부터 듬직한 국민 영웅으로 많은 축구 팬들과 후배들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보내주었던 유상철 감독. 제발 가벼운 황달증세이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감독으로서 다시 멋진 활약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한편 유상철 감독의 췌장암, 황달증세 등 건강이 악화된 모습을 보이자 걱정하는 팬들과 함께 가장 무서운 암이라고 하는 췌장암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함께 불거졌는데 김정현의 소설 '아버지'에서도 끔직하게 묘사되어 나오는 무서운 병 췌장암은 과연 어떤 병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췌장암의 정의>

췌장은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로 위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신체의 중요한 기관이다. 췌장에서 나오는 췌액은 십이지장에 들어가 소화를 돕게 되는데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1~1리터의 췌액이 분비된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겨난 암세포 덩이로서 90%는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며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데 남성의 암 중 10위로 70대가 32%로 가장 많다.



<췌장암 발생요인>

췌장암의 발생요인은 담배가 가장 크다. 췌장암은 흡연을 할 경우에 상대 위험도가 2~5배로 증가하며 다른 장기에 암이 생겼을 때에도 췌장암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한다. 




췌장암의 1/3 가량이 흡연으로 인한 것이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1.7배라고 한다. 담배를 끊었을 경우 10년 이상이 지나야 췌장암에 걸릴 위험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만큼 낮아진다.



흡연 외에도 비만, 당뇨, 음주, 육류나 지방, 탄수화물의 과도한 섭취, 화학물질 중 특히 석탄 등에서 발생하는 가스에 노출,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등 췌장암 발생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 예방법>

췌장암의 예방법은 확립된 예방 수칙이 따로 없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위험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담배와 같은 경우 본인이 피우지 않더라도 간접흡연을 피해야하며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만성 췌장염이 있다면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로 예방을 할 수 있다.




<췌장암 증상>

-복부 통증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으로 약 90%에서 나타나지만, 초기의 증상이 애매해서 진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다.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좌우상하 복부 어느 곳에든 올 수 있다.


-황달

황달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췌두부암의 약 80%에서 나타납니다. 종양 때문에 총담관이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서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그에 따라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 경우에 발생한다.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 가려움증이 따르며, 피부와 눈의 흰자위 등이 누렇게 된다.


-체중 감소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췌장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상적인 체중을 기준으로 10% 이상이 줄어듭니다. 원인은 암 때문에 췌액 분비가 적어지는 데 따른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감소, 또는 췌장암의 간 전이나 원격 전이 등 여러 가지이다.




-소화 장애

상부 위장관 검사나 다른 소화기 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는데도 막연한 소화기 증상이 지속될 때가 있는데 종양이 자라면서 십이지장으로 흘러가는 소화액의 통로를 막아 지방을 소화하는 데 문제가 생겼기 때문일 수 있다.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졌을 경우에는 식후에 불쾌한 통증, 구역질, 구토가 나온다.


-당뇨병

암이 생기면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위험요인 부분에서 이미 언급한 대로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종양 때문에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가족력이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다면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