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청사포를 갔다가 바로 옛송정역과 기찻길을 보러 부산 시티버스 블루라인의 송정역에 내렸습니다. 내리고 나서 알았지만 옛송정역은 송정 해수욕장과 더 가까우니 참고해주세요.




예쁜 옛 송정역을보고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송정 해수욕장이 나옵니다. 한적한 모습이 너무 좋았는데요, 바다 앞 스타벅스로 들어갔어요, 스타벅스인데다 위치도 좋으니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의 풍경을 바라보며 차한잔 하니 너무 여유있고 좋네요, 바쁜 이번 부산여행에서 아마 가장 널널하게 보낸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마침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단게 땡겼었는데, 정말 잘됐어요. 카페인과 당보충하니 다시 눈이 번쩍 떠집니다



그 다음은 바로 벡스코와 부산시립미술관인데요. 부산시립미술관은 부산의 대표적인 미술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보태니카전과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전시가 열렸는데요, 잠시 감상해보시겠어요?




와, 오늘은 정말 하루가 바쁩니다. 이제 배고플 시간이 되었어요. 역시 부산하면 남포동, 자갈치시장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길거리 음식들도 구경하고 줄서서 먹는다는 하카다 라멘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많은데, 특히 씨앗호떡과 납작만두, 떡볶이, 부산어묵 등이 유명하니 한번 꼭 드셔보세요.




드디어 하카다 라멘에 왔습니다. 한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여기서 유명하다는 돈코츠 라멘과 탄탄멘을 주문했습니다. 돈코츠라멘은 일본식이고 탄탄메은 중국식인데 함께 있네요.



자리에 앉아서 바라본 거리 모습이에요, 무서울 정도로 사람들이 많습니다



탄탄멘은 전통식이 아닌 일본 라멘식으로 개발해서 만드신 것 같아요. 고소한 국물과 탱탱한 면발이 좋았습니다.



돈코쓰라멘도 괜찮았습니다. 여기는 가성비가 좋은 라멘집같아요.


밥을 든든하게 먹고 부산의 최고 번화가 거리를 돌아보겠습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요. 서울에서도 이정도 인파는 찾아보기 힘든데,좁은 골목은 줄서서 걸어다녀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지하상가를 우연히 봤는데, 미술의 거리라고 되어있더라구요.  느낌은 신당동에 있는 신당 창작 아케이드와 분위기가 비슷했습니다.



이제 국제시장을 가볼까요? 정말 크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재밌게 봤던 영화 국제시장의 배경인 꽃분이네 가게를 이제서야 보게됐네요.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계셨어요.



이제 좀 돌아다녔다고 배가 또 꺼졌습니다. 조금 한적한 길에 있는 씨앗호떡을 찾았습니다. 여기도 눈에 띄는 곳에 있지는 않지만 유명한 곳인가 봐요.



오.. 맛있어요. 일반 호떡을 만들고 그 안에 씨앗을 넣는 것 같아요. 혼합씨앗들은 식자재 마트에서도 파니 따라하기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또 돌아다는 후에 잠간 쉬기 위해 카페에 왔는데요, 메뉴가 굉장히 독특합니다. 그리고 토푸메뉴가 있는 것을 보니약간 중국식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메뉴를 한번 훝어보니, 홍콩식 두부푸팅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시네요. 사장님께 추천받아 코코넛맛으로 주문했습니다.





토푸와 사고에서 사고는 하얀 알갱이 같은 구슬인데요, 야자수나무에서 얻어지는 밀가루 같은 것을 가공한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디저트까지 다 먹고다니 오늘 하루가 굉자히 보람차네요. 부산여행을 이렇게 알차게 하다니..

하지만 부산여행의 하일라이트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첫날에 구매했던 아쿠아리움에 갔다가 해운대시장에서 먹는 산꼼장어도 먹을꺼에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