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쌀쌀한 겨울이 오기 전, 동작대교에 있는 카페형 편의점, 이마트24에 가보기로 했다.

동작대교 이마트24는 구름카페나 노을카페로 불리며 특히 밤에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주차를 하고 구름카페를 향했다. 주차장은 다소 협소하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시간인 주말 저녁에는 이를 참고해야 한다. 우리가 갔을 때도 빈자리가 거의 없었는데 마침 나가는 차가 있어서 그 자리에 쏙 주차했다.




처음에 동작대교 카페를 지었을 때는 이런 곳을 누가 오나 했는데, 현재 이마트24로 시스템이 바뀌면서 저렴하고 간편한 식사와 음료와 함께 비치된 도서를 통해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야경을 즐길 수도 있는 매력으로 핫플레이스가 된 것 같다.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는 화장실이 없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서 한강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면 된다. 1층은 다리 아래이기 때문에 구름카페와 노을카페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통로가 될 수도 있다. 구름카페에 사람이 많으면 노을카페로, 노을카페에 사람이 많으면 구름카페로 갈 수 있는 것.



원통형의 디자인에 맞게 진열대도 역시 중심을 따로 원형으로 되어있다.



바깥쪽은 전망을 볼 수 있는 창문인데 아쉬운 점은 안쪽 진열장과 실내 조명이 너무 밝아서 창문을 통해 전망을 볼 수 없다는 점.

또 유릭가 기울어져 있어서 반사가 더 심하다. 창문도 열 수 있는 자리가 거의 없다.



약간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따뜻한 라떼를 마시고 싶었는데 우유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2,500원.



예쁜 한강다리를 건너다 가끔 감성에 더 젖고 싶을 때는 방문해도 좋을, 한강 동작대교 위 카페, 이마트24.

눈 내리면 한번 더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