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불면증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정리하면서 불면증의 원인과 증상이 우울증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주변에 실제로 의욕이 없거나 삶에 대한 의지까지 약한 사람들을 보며 불면증과 함께 우울증에 대한 증상과 원인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기로 했다.


역시 네이버 지식백과의 ‘서울대학교 의학정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쉽게 풀어서 정리해보았다. 우울증이라고 흔히 불리는 우울장애는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장애는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으로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주는데 ‘우울증’은 일시적인 우울감과는 다르며 개인적인 약함의 표현이거나 의지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지가 약해서 그렇다’라는 조언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정말 잘못된 표현인 것.


실제로 상당수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질환이지만 전문가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고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울증의 원인은 의학적으로도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하는데 다른 정신 질환과 같이 뇌 이상과 같은 생화학적 요인이나 다양한 환경적 요인 그리고 유전적인 영향을 받아 나타난다고 한다.


우울증의 증상으로는 우울한 느낌이 지속되는 우울감과 삶에 대한 흥미 및 관심이 없어지는 인생과 삶의 상실감이 우울증의 핵심 증상이다. 우울증의 가장 심각한 증상은 ‘자살’로 우울증 환자의 2/3에서 자살을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10~15%에서 자살을 시행한다고 하니 무척 심각한 질환이지만, 일부 우울증 환자는 자신이 우울증인 것을 알지 못하고 일상생활에서 상당히 위축되어 기능이 떨어질 때까지도 자신의 기분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한다.




거의 대부분의 우울증 환자는 삶에 대한 에너지 상실을 호소하는데 과업을 끝까지 마치는 데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학업 및 직장에서 정상적인 업무에 장애를 느끼고 새로운 과업을 실행할 동기를 갖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울증 환자의 4/5 정도가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데 특히 아침까지 충분히 잠을 못 이루고 일찍 깨거나 밤에 자주 깨는 증상을 보인다. 많은 환자가 식욕감소와 체중저하를 보이는데 일부 환자는 식욕이 증가하고 수면이 길어지는 비전형적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불안 증상도 90% 정도에서 보이는 흔한 증상이다. 성욕 저하 등의 성적 문제를 보이기도 한다. 절반 정도의 환자가 하루 동안 증상의 정도 변화를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아침에 증상이 심했다가 오후에 좋아지는 경항을 보인다. 집중력 저하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 증상도 상당수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일부 우울증 환자는 신체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내과적 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하지만 명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은 경우가 많고 우울증 진단과 치료가 늦어져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신체 증상이 지속될 때는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우울증 진단 기준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를 만들어보았다. 다음 10가지의 증상 중 5가지 이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우울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1. 하루 중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 예를 들면 눈물을 흘리거나 표정이 계속 일그러져 있을 경우.

2.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 거의 또는 모든 일상 활동에 대해 흥미나 즐거움이 뚜렷하게 저하됨.

3. 현재 체중조절을 하고 있지 않는데도 몸무게에 5% 이상 변화가 있다. 예를 들면 50kg인 사람이 한달 사이에 48.5kg 정도로 체중이 감소하거나 52.5kg로 증가하는 경우.

4. 거의 매일 불면이나 과다한 수면을 한다.

5. 눈에 보일 정도로 크게 초조한 모습을 보이거나 축 처져있는 느낌이다.

6. 거의 매일 나타나는 피로나 활력의 상실.

7. 거의 매일 자신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이 들거나 죄책감이 심하게 든다.

8. 거의 매일 나타나는 사고력이나 집중력의 감소, 또는 심한 우유부단함.

9. 반복적인 죽음에 대한 생각과 충동적인 자살시도와 구체적인 자살 계획을 세운다.

10. 사회생활이 어렵고 스트레스를 아주 쉽게 받는다.




우울증 치료방법은 병원에서 약물 치료와 더불어 정신 치료적 접근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하는데 이 외에도 전기경련 요법과 광선 치료 등이 활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rTMS치료라는 것도 효과가 있음이 연구에서 보고되고 있다고 한다.

병원에 가서 시행하는 약물 치료에 있어서는 항우울제 개발에 뚜렷한 진전이 있어 과거에 주로 사용하던 약물에 비해 부작용은 적으며 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들이 개발되었으며 지속적인 개선과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니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울증 자가진단 후 예방방법은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한 스트레스 조절과 힘든 위기의 순간에 가족이나 친구 등 사람관계에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우울증 증세가 일정범위를 넘어 심각한 상황까지 오기 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재발 예방에 있어서도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우울증을 이기는 습관 3가지>

1. 차분한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2. 술과 담배 및 환각성 약물은 금한다.

3. 걷기, 조깅, 수영 등 운동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진다.




정리를 하면서 드는 생각은, 자신이 어떤 이슈로 인한 슬픔과 우울함인지 심각한 정신적 질환으로서의 우울증인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 당사자인 본인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판단하기란 쉽지가 않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위험한 상황까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참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주변의 지인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한시라도 빨리 해결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