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부터 빈툴루로 가기위해 다시 쿠칭공항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빈툴루로 출발하기 때문에 구칭 도메스틱 공항으로 갔다. 역시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에어아시아 셀프체크인에서 보딩패스를 발급받았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왔기 때문에 따로 공항에서 먹을 필요는 없었는데, 딱히 문을 열고 영업하는 푸드코트 코너도 많이 없었다.



아담한 규모의 쿠칭 국내선 공항. 기다리는 것 외에는 따로 할 것이 없다. 흡연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하다. 이렇게 쿠칭공항 내부에는 흡연실이 따로 없기 때문에 체크인 전에 담배를 미리 피워두어야 한다.



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 옆에 보이는 말레이시안 에어라인, 말레이시아 항공이 보인다. 말레이시아 전통 패턴이 눈에 띈다.



하루밤만 보내고 쿠칭에서 빈툴루로 가는게 조금 아깝지만, 빈툴루에는 꽤 멋진 자유여행 일정들이 있기 때문에 아쉽지는 않다.



처음보는 네이버 라인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비행기. 에어아시아 항공인데 LINE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는 비행기는 처음본다.



날씨가 맑아서 하늘 위에서 바라본 쿠칭시의 아기자기한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맑은 하늘과 푸른 자연환경이 있는 말레이시아의 쿠칭의 모습이 여유있어 보인다.



미세먼지로 탁한 한국의 하늘과 비교하니 조금 씁쓸하다. 공기 좋고 여유있는 곳에 살고 싶다.



그렇게 햇살을 맞으며 잠시 졸다보니 벌써 빈툴루에 거의 도착한 것 같다. 같은 보르네오섬 사라왁 북부지역에 있는 빈툴루 시. 빈툴루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사라왁주의 해안도시로 쿠칭보다 조금 더 외곽도시의 느낌이 든다. 벌써 푸른숲과 바다가 눈에 먼저 들어오기 시작한다.



공항도 활주로도 약간 시골 느낌.




드디어 빈툴루 공항에 도착. 작은 공항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이 붐빈다.




도메스틱 라인이니, 절차도 굉장히 간소화 되어 있어 간편하다. 체크아웃을 하고 나오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픽업차량이 기다리고 있었다.




빈툴루에는 SUV차량이나 픽업트럭과 같은 차가 많은데 산악지역도 많이 있고 수산업이나 목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확실히 쿠칭시와는 다르구나. 한참을 달려고 계속 시골.



앞에 있는 픽업트럭의 차량번호가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다. 차량번호판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일부러 특이한 번호를 선택한 것 같은 느낌. 도시를 벗어나니 일단 진짜 여행의 느낌이 들어 설레기 시작한다. 빈툴루에도 오래 머물지는 못하지만 그동안 더 신나게 말레이시아의 자유여행을 만끽해야겠다.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Day2 #2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