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계시외버스터미널에서 평창올림픽 플라자까지 가는 길은 걸어서 약 5분정도 걸렸다. 시간은 11시 정도 되었는데 사람도 적당히 있는 편이었다. 인터넷 온라인으로 평창올림픽 경기티켓을 예약했다면 올림픽플라자 입구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종이티켓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당일 올림픽 경기 관람표를 소지하고 있다면 경기관람 외에 올림픽 플라자 입장 또한 무료인데 따로 평창올림픽 무료입장권을 발급해주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 경기 관람티켓으로 입장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플라자를 방문할 예정이라면 당일 예매한 경기관람티켓을 버리지말고 소지하고 있어야 올림픽플라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만약 당일 경기입장권이 없다면 매표소에서 올림픽플라자 입장티켓을 구매해야하는데 올림픽플라자 입장료는 1인 2,000원이다.



올림픽 플라자입구 매표소에 줄이 좀 길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역시나 친절한 자원봉사자분이 먼저 다가와서 인터넷으로 경기관람권을 구매했다면 구글스토어에 '평창입장권'을 검색해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모바일티켓으로 발급이 가능하다고 안내해주며, 모바일티켓이 있으면 매표소에서 종이티켓을 발급받을 필요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알려주었다.




안내받은대로 평창 모바일입장권을 등록하고 QR코드가 나왔다. 매표소 줄을 기다릴 필요가 없이 바로 입구로 가서 스마트폰으로 입장권을 보여주기만 하면 되지만, 사실 평창올림픽 경기관람권 종이티켓을 발급받는다면 평창올림픽 기념품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바일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니 비행기 탑승전에 보안검사를 하는 것처럼 소지품과 스캔을 한 후에 입장이 가능했다.



드디어 올림픽 플라자에 입성! 탁트인 전경과 맑게 열린 푸른하늘이 시원해보인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93개 참가국이 참여하며 15종목의 102개 세부종목이 열리면서 동계올림픽 최초로 금메달의 수가 100개가 넘는 올림픽대회라고 한다. 




설상종목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스키점프, 스노보드 이렇게 7개 종목이 있으며 빙상은 쇼토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이고 슬라이딩은 3개 종목으로 봅슬레이와 루지, 스켈레톤이 있다. 



93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여국가의 국기가 멋지게 휘날리고 있는 모습.



평창 올림픽 플라자 관람순서는 왼쪽부터 한바퀴를 크게 돌아서 나오면 되는데 중간에 올림픽스타디움을 들릴 수 있다. 입장하고나서 처음 마주한 곳은 '라이브 파빌리온(LIVE PAVILION)'인데 12시 이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첨단기술로 한류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 체험관이다. 입장하려면 아직 1시간이나 남았기때문에 일단 패스. 그 옆에 있는 한국전력공사(KEPCO) 건물로 향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평창올림픽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데 공기업 최초라고 한다. 친환경 올림픽이라는 목표에 힘을 보태는 후원과 홍보를 하고 있는데 이곳 체험관 역시 첨단기술과 체험기기를 전시,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VR과 같은 체험 후에 출구에서 퀴즈를 맞추면 제공하는 한국전력공사&평창올림픽 기념뱃지. 




한국전력공사 외에도 삼성, 현대, 코카콜라, 오메가 등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스폰서와 공식파트너사의 전시 홍보관 및 체험관이 늘어서 있다.





앞에 보이는 큰 건물이 바로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과 폐회식 공연 그리고 메달수여식을 포함한 여러행사를 담당할 공간이다.



올림픽 스타디움 옆에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평창올림픽 기념품샵인 슈퍼스토어.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수호랑 인형과 모자, 뱃지 등 평창올림픽 관련 기념품과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슈퍼스토어 입구의 모습. 평창 동계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이 그려져있다. 평창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는 평창올림픽의 인기스타로 올림픽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을 홍보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수호랑 캐릭터는 우리나라 고유의 멋과 전통을 살려서 한민족의 상징인 백호를 밝은 느낌으로 표현했다. 개막식 때 백호의 모습을 보고 외국인 관광객들과 선수들에게 특히 큰 인기가 있다고 한다.




올림픽 플라자 슈퍼스토어는 특히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마다 쇼핑백에 한아름씩 기념품을 채워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켠에는 로봇물고기의 모습도 보이고,



특히 가장 인기가 있는 평창올림픽 굿즈는 당연히 수호랑 인형과 반다비 인형. 너무 인기가 있어서 품절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고 전해들었다. 평창올림픽 마크가 있는 모자도 인기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TEAM KOREA'라고 되어있는 K모자는 딱 하나가 남아서 마지막으로 집어왔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평창올림픽플라자 슈퍼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평창올림픽 굿즈 중 우리가 겟한 기념품은 수호랑 인형과 반다비 인형 그리고 평창올림픽 모자와 뱃지 3개.


사진의 수호랑 인형의 가격은 만원, 반다비 인형의 가격도 만원이며 평창올림픽 모자 가격은 29,000원, 뱃지는 각각 오천원씩이다. 일반적인 굿즈상품의 가격보다 조금 높은 편이지만 인기가 아주 좋았다. 



역시 나오면 지출과 소비를 안할 수가 없다. 이렇게 계획에도 없는 평창올림픽 굿즈를 구매하는데 든 비용은 총 64,000원. 평창 동계올림픽에 함께 오지 못한 가족들에게 줄 선물들이니 아깝지는 않다.




슈퍼스토어를 지나 언덕을 오르니 이제 평창올림픽 개막식때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성화봉송과 성화점화로 활활 타오르고 있는 달항아리 성화대의 모습이 보인다. 티비로 봤던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감동이 조금 전해지는 듯 하다.





평창 동계올림픽 당일치기 여행 #3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