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라오에서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싱가폴의 유명한 관광지 가든스바이더베이를 찾았다. 낮에는 가든스바이더베이의 각종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밤에는 멋진 색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기때문에 밤낮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우리는 자가용을 가지고 갔기때문에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올라가서 입장할 수 있었는데, 대중교통 이용하여 가든스바이더베이 가는 법은 싱가포르 MRT 'Bayfront'역 B 출구에서 걸어서 7분 정도 걸리며 마리나베이 샌즈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가든스바이더베이 이용 및 운영시간은 플라워돔, 클라우드 포레스트돔은 오전 9시에서 오후9시까지 12시간 운영을 하며, 슈퍼트리는 05:00~02:00까지 운영한다. 플라워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 입장이 가능한 가든스바이더베이 입장료는 성인 $28, 3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는 $15로 입장권을 구매해서 시설들을 관람할 수 있다. 




슈퍼트리 근처를 산책하거나 주변을 구경하는 것은 티켓팅을 하지 않고 무료로 가능하니 굳이 입장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면 산책로만 한바퀴 돌아도 충분할 것 같다. 아무튼 싱가폴 자유여행에서 가든스바이더베이는 안가면 아쉬운 싱가폴 명소이기 때문에 늦더라도 시간을 내서 산책이라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왔다. 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는 매월 한번 휴관일이 있는데 2018년 휴관일을 꼭 확인후 방문해야한다.


2018년 가든스바이더베이 휴관일

1. 클라우드 포레스트(월요일) : 1/15, 2/12, 3/5, 4/9, 5/21, 6/18, 7/9, 8/27, 9/24, 10,29, 11/26, 12/17

2. 플라워돔(화요일) : 1/16, 2/13, 3/6, 4/10, 5/22, 6/19, 7/10, 8/28, 9/25, 10/30, 11/27, 12/18

3. OCBC 스카이웨이 : 1/8, 2/5, 3/19, 4/16, 5/14, 6/4, 7/2, 8/20, 9/17, 10/22, 11/19, 12/10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니 슈퍼트리가 보인다. 시간차에 따라 조명의 색이 바뀌는데 자연경관과 은은한 조명의 색감이 잘 어울려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가든스바이더베이의 상징인 슈퍼트리감상은 무료이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슈퍼트리쇼'라는 것이 따로 화려하게 연출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맞춰서 조명불빛이 바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라 사시 소소한 느낌이다. 그렇지만 거대한 슈퍼트리와 예쁜색감의 불빛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우리일행은 늦은시간이기도 하고 슈퍼트리 주변의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가든스바이더베이 입장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구경할 수 있는 산책로를 한바퀴 돌고 오기로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볼 수 있는 '루체비스타'의 화려한 조명도 볼 수 있었다.




정식명칭은 '루미나리에'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한 유럽에서 발달한 빛의 축제로 건축물을 모티베이션으로한 화려한 패턴과 무늬, 조명의 색감이 조화롭게 연출하여 관람객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감동을 준다.



가든스바이더베이 슈퍼트리와 루체비스타의 조명이 함께 어우려져 예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보라빛과 가든스바이더베이의 자연의 색이 만나 더 풍요롭고 환상적인 색감을 만들어내었는데 마치 영화 아바타의 한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다.




본격적인 산책을 위해서 일단 당을 좀 보충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찰나, 반갑게도 맥도날드가 보였다.






싱가폴에서 처음가본 맥도날드. 한국 맥도날드와 메뉴를 비교했을 때, 별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맥카페의 아이스크림 메뉴가 좀 더 많고 다양한 것 같다.



아이스크림보다 더 달달한 것이 당겨서 '초콜릿 프라프치노 휘핑 한가득'을 주문했다.





달콤한 초콜릿음료와 함께하는 따뜻한 싱가폴 가든스바이더베이의 밤산책은 낭만적이고 여유롭다.

오늘이 벌써 싱가폴 자유여행 4일째 되는 날, 내일 오전에 말레이시아로 바로 출발하기 때문에 싱가폴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 좀 더 애틋하고 소중한 느낌이다. 


싱가폴의 마지막 밤이 아름답다.




싱가포르 자유여행 끝!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Day1 #1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