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출입국 심사를 통과하여 바로 우리가 비행기를 탑승할 130번대의 터미널로 가기위해 터미널열차를 탔다. 보통 저가항공사가 멀리가야하던데 싱가폴항공사는 고가항공사 아닌가?


아무튼 도착하자마자 롯데면세점 픽업장소에 가서 백화점에서 구매한 면세품을 픽업하고 바로 아침식사를 위해 푸드코트가 어디있나 기웃거렸다.




인천공항 입국장이나 출국장 식당, 맛집 등 인천공항 푸드코드나 음식점을 검색하고 돌아다녀본 결과, 인천공항 아워홈 푸드엠파이어가 이 근방에서 제일 낫다. 인천공항 내 식당은 먹을 것도 사실 마땅치 않고 가격이 비싸서 거부감이 있는데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메뉴들은 거의 괜찮게 나오는데다 가격도 좋아서 인천공항내 식당 가성비를 따졌을 때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인천공항 식당가와 먹거리를 다 모아놓은 듯한 아워홈 푸드코트. 아침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고 일하는 직원분들도 잠이 덜 깬 듯 보인다. 인천공항 안에서 아침식사를 한다면 빵이나 토스트와 같이 간단한 요기를 할 수 있는 서양식도 있지만 아워홈에는 죽 종류와 미역국이 있다! 




우리는 전복죽과 미역국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각각 전복죽 6,000원 미역국 4,500원이다. 

해외나가기 전 인천공항에서의 한식은 거의 필수나 다름 없다는 생각.




얼마 지나지 않아 벨이 울리고 전복죽과 미역국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나쁘지 않다.

 



사실 4,500원 하는 아침식사용 미역국은 기대이상. 고기도 몇개 들어있고 맛도 있다!

아침식사라 김과 김치만으로 충분한 느낌인데다가 따뜻한 한국식 아침식사를 하니 속도 든든한 기분. 





전복죽에 나온 반찬은 함께 먹었다.



전복죽도 아침에 먹기에 나쁘지 않았는데, 미역국이 더 마음에 든다.



아직은 어둑어둑한 활주로를 보며 식사를 하는데, 너무 여유부리다가 면세점 쇼핑 못하겠다는 생각이 획 지나가며 서둘러 일어나게 만들었다.





사실 돌아올 때나 면세점 쇼핑을 하지, 출국할 때 하지는 않는데 눈에 딱 띄는 물건이 있었으니

바로, 미국에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로직프로 전자담배. 국내에도 많이 들어와서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그냥 생각만 하고 있다가 여기 면세점에서 보니 반갑다. 그리고 역시 면세점이라 그런지 가격이 시중가보다 많이 저렴하다.

롯데 면세점의 로직프로 전자담배의 본체가격은 3만원인데 여기서는 $23에 판매하고 있다. 약 5천원 정도가 저렴하고, 액상의 경우 3개 패키지에 18,000원인데 여기서는 5개에 $21에 판매하고 있다. 8천원 정도가 저렴한 정도.




이쯤되면 망설여지기 시작하는데 결정적인 한방이 있었으니, 바로 지금 구매하면 로직케이스를 증정한다는 것. 이건 볼필요도 없이 빨리 사야겠다 싶어 서둘러 구매했다.



로직프로 본체가격과 액상 5개입 모두 합해서 $44, 한국돈 48,050원에 구입했다. 보너스로 인조가죽 로직케이스까지. 뿌듯하다.



아침도 든든하게 먹고, 평소 흠모(?)하던 로직프로 전자담배도 면세점에서 구입했으니, 이제 갈 준비가 다 된 것 같다.

싱가포르로 떠나는 싱가포르에어 비행기로 향했다. 상도 많이 받고 서비스만족도도 높은 싱가포르항공. 뉴질랜드에서 돌아올 때 타보고 오랜만에 몸을 싣는다.



입구에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신문과 이어폰을 집어서 자리에 왔다. 다행히 싱가폴 왕복행 티켓 예약을 일찍해서 왕복 50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는데, 싱가폴항공의 경우, 늦게 티켓발행하면 1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세계뉴스는 뭐가 있나? 일단 그림읽기...



그리고 모니터를 켜니 아직 안본 한국영화 '청년경찰'이 있다.






그렇게 영화 몇 편보고 창밖의 하늘도 보고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있다. 한국 인천공항에서 싱가폴 창이국제공항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6시간.



싱가폴에 거의 도착한다. 벌써부터 기분탓인지 덥기 시작한다.

5년만에 와보는 싱가폴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싱가포르] Day1 #3 다음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