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단어를 들었던 것은 작년이었는데 그때는 사람들이 정부에서 인정하지도 않는 불안정한 시스템에 왜 열광을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금도 온라인 뱅킹이 편리하고 페이팔과 같은 해외거래 플랫폼들이 이미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단순한 투기열풍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냥 열심히 일한만큼 저축하고 또 적금들고 하는 습관이었기 때문에 주식이라던지 펀드와 같은 투자는 하지않았다. 사실 숫자도 잘 모르고 계산에 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던 중, TV뉴스나 언론 등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언급이 많아지며 경제 강국인 독일과 일본에서도 공식 화폐로 인정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이제는 세상 돌아가는 것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평소 강연이나 전시와 같은 소식들을 온오프믹스를 통해 종종 참여하는 편인데 마침 금요일에 강남에 약속이 있어 나온 김에 좋은 전시나 모임이 있는지 검색을 하다가 온오프믹스에서 '빈현우의 스피치마스터 공개특강'이라는 모임을 발견하게 되었다.




시간도 알맞고 마침 스피치에 관심이 많이 있어서 도대체 스피치 강연하는 사람은 얼마나 스피치를 잘하고 강연을 능숙하게 하는지 확인도 할겸 또 한 수 배울겸 모임 예약을 하고 참여했다.



결론은 '이런 느낌의 스피치 교육과정이 있으니 38만원을 내고 들으시면 됩니다'라는 홍보와 맛보기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는데, 마인드컨트롤과 자신감이 있으면 누가나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다라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커리큘럼 과정을 만든 사람이 요즘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의 저자 빈현우였던 것이다. 실제로 이 모임에 참여한 절반정도의 참여자가 이 책을 읽고 가상화폐에 대한 내용을 듣기위해 찾아온 사람들이었다.




가상화폐에 대한 질문에 빈현우 작가는 '스피치'에 관한 내용이라 가상화폐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는 편이었으나 저자 강연회가 9월 9일 강남 교보문고에서 있다고 하니 와서 들어보시라고 권했다. 예전에 가상화폐에 대한 책을 찾아보지 보았지만 거의 장황하고 미래 예측에 대한 보고서 정도였다. 

빈현우 저자의 말에 따르면 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는 실전 투자와 본인의 경험에 따른 조언과 팁을 직설적으로 저술했다는 것에 호기심이 생겼다. 모임현장에서 15,000원에 책을 판매하였지만 확인해 보고 구매하자는 생각에 일단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계속 관련정보를 찾아보며, '나는 가상화폐로 3달만에 3억 벌었다' 이 책을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대략적인 요즘 가상화폐에 대한 정보와 추세를 알았으니, 아날로그의 책을 통해 저자가 과연 가상화폐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직설적으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그렇게 인터파크 도서에서 당일배송으로 주문을 넣고 이것저것 또 할인받으니 13,650원이 나온다. 저녁 즈음에야 받은 책을 반나절만에 다 읽어버렸다. 읽고 다 읽고나서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그리고 채굴에 대해서 공부를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언론과 미디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에 열광하며 또 걱정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때문에.



그렇게 교보문고에서 하는 강연회를 찾았고 궁금증과 의문들이 속시원하게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개념과 투자방식 그리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투자심리와 주의사항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등을 들을 수 있어 꽤 유익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빈현우 작가는 정말 사업수완과 머리가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자신이 우연한 기회로 알게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에 투자하며 얻은 수익과 함께, 나라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계불안의 해소와 일확천금의 욕망을 자극하면서 '나는 가상화폐로 3달 만에 3억 벌었다'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책으로 주목을 받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출판사 인세를 받게 되었고 또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대해 많이 알게되면서 코인시장이 커지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고, 본인이 저술한 책으로 강연을 다니며 좋은 페이의 강연을 하면서 예전부터 진행해왔던 '스피치 교육'의 홍보까지 더불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기회를 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강연을 들어보면 기본적인 안전망도 잘 설치해 놓았는데, 그것은 '본인이 판단해서 투자하시고 본인이 더블체크하여 채굴업체나 투자시기를 알아보시라'라는 대목이다. 투기를 조장하거나 선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위험요소를 피했고, 채굴업체는 개인적으로 연락하라는 대목에서 채굴업체와 빈현우 작가와의 홍보관계를 불식시켰지만 업체 커미션을 받는지는 모를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가상화폐'라는 개념을 전달해주고 관련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계기와 동기를 만들어준 고마운 분이다. 또 언급했던 것처럼 자신에게 온 기회를 십분 활용하는 행동파적인 행보도 인상깊게 느껴졌다.




그렇게 9월 9일부터 시작된 가상화폐 진출기.

가상화폐에 대한 공부와 투자를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들을 공유하며, 지금부터는 나의 이야기를 이어갈 것이다.